원상의 세계

청와대개방 무엇이 대통령을 두렵게 하였는가?

圓相 2022. 6. 16. 13:19

인구수 5천만의 민족

조선의 600년과 대한민국 100년의 기간 권력의 중심지 역활을 하였던 경복궁과 그 뒤의 청와대는 우리의 가슴에는 나랏님이 거주하는 금단의 지역으로 여겨지며  신성시 하던 공간이다.

수도서울을 옮기고자 할때에는 '관습헌법'을 거론 하기도 하였다.

우리의 관습헌법에 대통령이 집무를 보는 곳은 청와대가 아닐까? 

1948년 초대 대통령부터 19대를 거치는 동안 많은 투자로 현대화 시키며 발전시켰던 대통령 공간임을 생각하면 관습헌법상 대통령의 공간은 청와대란 말이 합당할 것이다.

국민이 궁굼해 하던 대통령의 공간...

그 궁금증은 대통령의 전용 휴양시설을 개방함으로써 많은 국민들께 찬사와 호응을 얻은 전례가 있다.

남쪽의 청와대라 하여 1983년에 만들어 역대 대통령들이 휴가를 보냈던 전용 휴양지 청남대를 2003년부터 일반에 전면 개방하였으며,

거제 저도의 대통령휴양지는 2019년부터 개방 된것이 그것이다.

또한 지금의 청와대도 전임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관람을 신청하는 국민에게 일부 개방하고 있었다.

국민들이 원하는 대통령의 자질, 능력, 역활은 무엇일까?

단순, 대통령의 공간이었던곳을 개방하고 대통령실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라 본다.

5년의 임기를 새로 시작 하는 대통령이 다른 많은 과제를 앞에 두고 대통령실을 옮기는 것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며,

개방된 대통령 전용 공간을 구경하는 국민의 마음은 어떨까?

또다른 대통령의 전용 공간이 국민과 완전 소통 되는 개방되는 공간이 되는것도 아닐진데....

점꽤, 무속이 옮기라 했다는 것이 아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위 개방된 청와대 공간의 아름다운 모습들...

아래 : 청와대 뒤산의 오운정, 그리고 경복궁의 서문과 북문인 영추문과 신무문..

국민의 아픔치료와 행복한 삶을 위한 행정이 필요한때,,,

그런것을 하는 대통령실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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