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의 세계

사진을 잘 찍기 위하여(2)

圓相 2022. 6. 23. 17:10

사진의 구도잡기

 

첫 번째는 3분할 구도입니다.

사진의 프레임을 가로 3등분, 세로 3등분을 통하여 형성되는 꼭지점 4(스윗스팟)를 활용하여 피사체를 배치하면 눈에 피로감이 없는 사진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꼭지점 구도입니다.

평행선을 만드는 도로. 기찻길, 꽃길의 산책로, 건물과 건물 사이를 관찰하다 보면 꼭지점이 형성 됩니다. 수평선.지평선도 하나의 꼭지점이라 봅니다.

피사체의 주인공 배치가 좌우상하 3분할의 위치와 맞다면 이 또한 멋진 사진을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피사체의 주인공을 구도에 어울리도록 배치하는 것은 숙달되도록 많은 연습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삼각대를 활용하여 찢는 야경 사진, 별자리 사진, 풍경 사진은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면 좋은 구도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냅사진과 같이 수시로 변화되는 환경과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곳에서의 인물 중심 구도 잡기는 주변 배경과 어울리도록 해야 하기에 노력이 필요합니다.

좋은 사진을 위한 촬영 순간의 포인트를 잡는 것은 늘 준비되어야 하고 카메라 파인더에 비치는 피사체를 보는 순간 이미 구도는 잡혀 있어야 합니다. 3분할 구도....

주인공의 가장 이쁜 순간, 아름다운 주변 환경에 어울리는 주인공의 표정 하나를 얻기 위한 기다림과 관찰에 의하여 많은 사진을 촬영하고 그중 하나를 건졌다면 기쁨은 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