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셔터속도와 조리개 값
일반 카메라에서 오후 또는 햇빛이 적을 때 달리는 자동차를 찍으면 매우 흔들린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러 셔터 속도를 늦추고 조리개 값을 높이면서 피사체를 따라가며 찍으면 박진감 넘치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셔터 속도를 빠르게 하고 조리개 값을 낮추어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달리는 자동차속에서 정지된 피사체를 찍다 보면 초점을 맞춘 주변과는 별도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이 선으로 나온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조리개와 셔터 속도를 조절하여 사람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카메라의 형상 왜곡 기능을 활용하는 것으로 작품사진에 많이 활용되는 방법입니다.
야간에 도로차량의 전조등 표현,(셔터속도 1초~5초 이상 삼각대 필수)
스포츠의 순간 선명함 및 찰나의 선명한 사진(셔터속도 1/500초 이상)
또는 물안개 핀듯한 몽환적 느낌 (셔터속도 1/30초 이상 삼각대 필수)
위와 같이 셔터속도를 설정하고 찍는다면 찍힌 화면을 참조하여 조리개값도 설정을 변경하여야 합니다.(참조:디지털 카메라는 조리개 자동 설정기능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선명하게 찍고 싶을 때 : 셔터 속도를 빠르게
주변이 흐린 사진을 찍고 싶을 때 : 셔터 속도를 느리게
지피지기 백전불태
가지고 있는 카메라의 기능을 알고 주변의 환경을 이해한다면 누구나 사진작가입니다.
굳이 등록 작가, 직업 작가는 아닐지라도 ...
위 무엇으로 보이나요?
심야시간, 아무것도 보이지 않던 차창 밖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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