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28

희망스토리 '담다'

‘어둠’이라는 것에서 ‘밝음’을 체험 한다면 과연 어떤 느낌일까? 15년 동안 빌딩 지하주차장 한 켠의 작은 관리실에서 일해오던 나는 문득 나만의 공상에 빠져들었다. 그리고 나만의 공상이 번영회 회원들과 나누어지고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타를 통해서 밝은 빛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을 직접 목격하였다. 어두운 지하실을 벗어나 카메라를 들고 자연과 풍경 안으로 들어갈 때 나는 밝아짐을 느낀다. 밝은 빛을 렌즈 안에서, 또 출력된 사진으로만 느껴보다가 내가 익숙한 지하주차장에서 모두와 함께 나누었을 때는 뭐라 형용할 수 없을 만큼 벅차오름을 느끼게 되었다. 모두는 나에게 축하한다고 한다. 사진작가로 전향하는 것 아이냐며 농을 던질 때는 웃어넘겼지만 이것 또한 현실로 이루어진 것 아니겠냐는 말에..

원상의 세계 2021.03.11

[칼럼] 건설현장직의 노조 조합원 지분?

[칼럼] 건설현장직의 노조 조합원 지분? 누구를 위함인가! 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64148&thread=23r02 2021년 3월 8일 봄기운이 완연한 월요일 아침 출근길 조용하던 인천 부평구 삼산동의 상가 건물 골목에 요란한 확성기의 소리와 일단의 노조원들이 현수막을 펼치고 시위를 하고 있다. ‘지역 노동자 외면하는 XX건설 규탄한다’ ‘XX건설은 지역민 고용약속 즉각 이행하라’ 대한민국을 대표 한다는 노동조합의 명분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강원도 모 지역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 투입되는 직원에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노조원들 비율에 불만이 있었던 것이 원인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가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이 타 지역의 소상공인 집..

빛을 잡다.

흔들리며 달리는 차 속에서 찍어본 빛의 흐름.... 야경 사진중에 달리는 차량의 헤드라이트를 선으로 보이게 찍는 작품을 많이 보았다. 불꽃 놀이의 모습등을 셔터 속도를 느리게 하여 찍는 사진은 우리가 보는 모습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낀다. 달리는 차속에서 차창 밖의 희미한 불빛을 잡아내는 카메라의 멋진 기능에 미안하다. 더 멋진 모습을 못 잡아서..

원상의 세계 2021.02.15

부개산'이 표기 되기 까지...

인천 부평구 부개동과 일신동 부평6동이 접해 있는곳이며, 3군지사, 17사단이 주둔 해 있는 산, 옛 경찰학교의 뒷산이며 인천 가족공원을 품고 있는 산이 부개산'이다. 부개동의 지명이 부개산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단 적으로 표시 해주는 것이 아닌가 한다. 부평의 초입, 부평을 여는 곳이라는 뜻의 부개동 보다 부개산 부개봉 밑의 마을이라는 것이 더 설득력이 있는 지명 유래가 아닐까 한다. 다음 포털, 네이버 포털에서 부개산을 검색 하여도 나오지 않는 것은 관할 부평구청의 안일함을 넘어 공직자와 동네의 지도자들이 방임한 것이 아닌가 한다. 2020년 3월 부평구청 공원녹지과의 답변이 너무도 한심 하다는 생각이 앞서는 것은 동네를 사랑 하는 마음이 간절하기때문이리라. 다음 포털에 이와 같은 마음을 담아 '부개..

천년고찰 춘천 청평사 고려선원.

청평사는 973년(고려 광종24년)에 백암선원으로 창건된 사찰이다. 구송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들과 자연 그대로 보존된 선동, 서천계곡, 부용봉의 바위들이 청평사 주변을 장식하고있다. 당나라 공주와 관련한 상사뱀 설화와 함께 하고 있는 청평사의 가람은 고려시대의 모습을 담고 있어 부처님의 새로운 모습을 본듯 법심이 가득한 세상을 상상해 본다.

여행의 즐거움 2021.01.25

내 귀는 꽁꽁

내귀는 꽁꽁 . 눈이 오는 퇴근길 아름 다운 백색의 세상이 열린다. 달빛에 비친 세상과 내 애마는 온통 보석 '은 이되어 마음을 뎁히고 있다. 얼어 붙은 아침길 극강의 한파가 온다는 예보가 틀리지 않음을 확인한 순간 나의 애마는 꽁꽁 내 귀도 꽁꽁 저녁엔 보석 아침엔 웬수 달빛에 비친 보석은 어느새 천근 짊이 되어있다. 보석을 지킬 지붕 있는 주차장이 부럽다. 2021. 1. 7.

원상의 세계 2021.01.08

됐다!

윤일기 교수의 유튜브채널에서.. 됐다! 이제 여한이 없단다. 장작불이 되어 활활 태웠던 혈기가 이제는 안섯‘을 속삭이며, 그렇게 쉰살이 되었지. 세상의 버팀이 되도록 쇳물도 다 녹였던 불씨가 그립다. 어쩌다 붙은 불도 금방 꺼지는 1회용 성냥불이라는 예순을 바라본다. 작은 불씨가 세상을 태우듯 작은 불꽃이 세상을 밝히듯 아직도 불은 살아있씀을 증명 한다! 2018. 10. 19. 원상

원상의 세계 2020.12.30

시간과 바람의 노래(유심 백승훈)

[ 시간과 바람의 노래 ] (참 괜찮은 친구 원상) 유심 백 승 훈 해마다 시간을 싸잡아 흐르는 바람의 속도가 달랐다. 초와 초 사이에 멈춰있는 공간을 그 소년은 땀과 노력으로 밤낮없이 메우고 다녔다. 똑같은 길이로 태어났을텐데 소년이 만나는 계절들은 제멋대로 시간을 갖고 놀았다고 생각했다. 늘 깨어 있고자 했던 소년은 욕심없이 살고 싶었던 소년은 척박한 땅에 버티고 서서 무지개를 찾아 떠난 친구와 바람을 앞질러 떠난 친구를 대신해 미처 깨어나지 않은 친구들의 소소한 근심까지 흐트러진 시간속에서 오늘도 알뜰히 다듬어 세운다. 2018. 09. 11 . 위 : 친구시인 백승훈이 원상'을 노래한 시

원상의 세계 202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