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집적화 2

부개.일신동 군부대 집적화 반대 서명운동 전개

군부대(軍部隊) 집적화(集積化) 의 사전적 의미는 ? 군대의 조직 단위인 부대가 주둔해 있는 일정 지역이나 건물을 모이거나 쌓이도록 만들다. 사전적 의미로 보면 군부대 집적화 계획은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매우 유용한 계획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부대 집적화 계획을 전면 반대하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인천 부평구의 부개동.일신동 지역 주민들이다. 부개동, 일신동은 서울에서 보면 인천의 초입지로 대규모의 주택 밀집과 2개의 사단(17사단, 61사단)이 주둔하고 있던 대표적인 도심의 군부대 지역으로 군부대 지역 특성으로 인하여 발전이 매우 더딘 지역이다. 최근 사단 통폐합에 따라 61사단이 해체되므로 넓은 부지가 유휴지가 되어 지역 주민들은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와 희망을 안고 있었다. 사실 인..

[칼럼]안보도 지역 주민과 함께 하여야 한다.

[칼럼] 군부대의 특혜가 지역에 방해가 된다면? 나라의 안보를 확고히 하여야 나의 삶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일것이다. 그러나 그 안보를 위하여 지역주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안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안보라는 미명 아래 군 소속원의 특혜를 누리는 것이라 오해할 수 도 있다. 군부대와 밀접한 지역 주민은 안보를 위하여 유사시에는 생명을 함께 하는 동반자라 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속에 지역과 담장을 사이에 둔 군부대 라면 더욱 더 지역 밀착형 안보관이 필요하겠다 할 것이다. 지역주민은 주차난에 매일 같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군부대는 방치 되고 있는 땅을 꼭꼭 걸어 잠그고 있는 현상은 가히 군 가족만을 위한 안보 지킴이라 하여도 반박하지 못 할 것이다. 인천 부개동에 위치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