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개1동 주민자치회

부개.일신동 군부대 집적화 반대 서명운동 전개

圓相 2021. 7. 12. 15:20

군부대(軍部隊) 집적화(集積化) 의 사전적 의미는 ?

군대의 조직 단위인 부대가 주둔해 있는 일정 지역이나 건물을 모이거나 쌓이도록 만들다.

사전적 의미로 보면 군부대 집적화 계획은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매우 유용한 계획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부대 집적화 계획을 전면 반대하고 있는 지역이 있다.

바로, 인천 부평구의 부개동.일신동 지역 주민들이다.

 

부개동, 일신동은 서울에서 보면 인천의 초입지로 대규모의 주택 밀집과 2개의 사단(17사단, 61사단)이 주둔하고 있던 대표적인 도심의 군부대 지역으로 군부대 지역 특성으로 인하여 발전이 매우 더딘 지역이다.

최근 사단 통폐합에 따라 61사단이 해체되므로 넓은 부지가 유휴지가 되어 지역 주민들은 발전 가능성에 큰 기대와 희망을 안고 있었다.

사실 인천의 부평지역에 산재 되어있는 군부대 특히 미군 부대의 철수로 인한 개발 호재는 산곡동 지역의 발전에 큰 역할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도심에 산재 되어있는 군부대와 예비군 훈련소를 부개산 자락의 61사단 주둔지에 집적화 한다는 계획이 2019년초 인천시와 국방부의 협정으로 발표되니 해당 지역주민들은 환호와 허탈감이 교차 되고 있었다.

군부대 이전으로 발전의 호재를 갖는 지역과 군부대 유입으로 개발 제한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지역의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정책을 수행하는 기관에서는 주민의 상호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추진했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부개.일신동은 군용헬기의 소음, 사격장의 소음피해와 군부대 주둔지(부개산)의 활용 가능성이 없으므로 생활 환경은 지극히 낙후되어있다.

또한 부천지역의 군부대도 이전 하여 유입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에 망연자실 실망의 목소리는 원성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는 외지와 주택가격 편차로 주거지 이주도 못 한다는 주민은 지역 정치권에 원망의 소리를 크게 내고 있다.

 

부개.일신동 주민들은 군부대재배치 반대 추진위’(통합위원장 문덕웅, 부개1동 위원장 이상율, 간사 최연숙)를 구성하고 자칫 지역 이기주의의 표상이 될까 우려하는 목소리와 함께 지역주민 20,000명을 목표로 반대 서명을 받고있으며, 군부대집적화 계획이 주민들에게 예상되는 피해와 향후 계획의 알리미 역활도 하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군부대재배치 반대 홍보전에서 부개 일신동 군부대재배치 반대추진위는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 생존권의 문제라며, 320여명의 적극적 활동의 주민과, 지역 부평구의회 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통반장 협의회등 자생단체 모두와 함께, 군부대 축소로 인한 군부대 유휴지의 활용방안, 지역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힘주어 말하고 있다.

.

아울러 부개1동 주민자치회는 7/12()~7/16() 기간 주민총회를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여 2022년의 주민자치참여예산 제안사업을 확정하기로 하였다.

 

위 부평남부체육센타 건립은 부평6동에 건립예정이므로 부개동 주민은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이라 말하고 있다.

http://koreaarttv.com/detail.php?number=68469&thread=23r02 

 

부개.일신동 군부대 집적화 반대 서명운동 전개 - 한국사진방송 대한민국예술-

부평구 부개.일신동의 명암이 갈린다

koreaarttv.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