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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풍면의 큰잔치|

圓相 2019. 5. 2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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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풍면의 큰 잔치 - 한국사진방송 대한민국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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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연풍면의 큰잔치
"연풍초등학교 총동문 체육대회를 찾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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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의 한적한 시골 동네중 연풍이라는 곳이 있다.

오랜 세월동안 한반도의 중심에서 온갖 수난을 겪었던 작은 면소재지이며 훌륭한 인재를 만들어낸 고장이며, 천주교의 성지도 있는 곳이다.
3번국도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지나가며 문경새재가 있는 교통요지.관광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4월 21일 왁자지껄 큰 잔치가 있었다.

100년이 넘는 전통으로 똘똘 뭉친 연풍초등학교의 총동문 체육대회가 성대히 벌어진 것이다.(회장:박근현 61회)

벌써 23회째를 맞이 하는 총동문 체육대회로 이번은 67회 동창회(회장:유병철)에서 주관 하였다.
총동창회 체육대회에서는 회갑을 맞이 하는 동문기수에게, 주관 기수에서는 축하하는 잔치상도 마련 해 주고 있으며, 3대가 동문인 가족도 있어 연풍가족 모임의 날이기도 하다.

총동문회 사무국장(안경환 62회)은 그러나 이번 체육대회가 졸업기수에서 주관하는 마지막 체육대회가 되었다며, 너무도 아쉽다는 감정을 토로하였다.

60~70년대의 산아 제한 정책으로 졸업생이 많이 줄어들므로 많은 경비가 소요되는 큰행사를 기수 자체 만으로는 치룰 수 없는 현상이 발생 되었다고 한다.

내년부터는 총동문회에서 주관 하는 체육대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총동문 체육대회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