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8일(토)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 개막식은 지역의 중요 정치인과 각 단체별 내빈이 모두 참석하여 대표적인 축제로서의 명성을 높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부평의 갑.을 로구분된 선거구 국회의원이(갑 선거구 노종면, 을 선거구 박선원)참석하여 지역 현안에 대한 희망도 이야기 하였다.
대표적 지역 현안인 제3보급단의 이전 재배치, 캠프마켓의 개발 공원화 작업등을 이야기 하여 참석한 부평구민에게 희망을 안겨주고있다.
그러나,
노종면 국회의원이 이야기하듯 갑선거구와 을선거구의 주민간 친하지 않은 이유도 갑 지역과, 을 지역의 현안에 대한 이해관계가 상반되도록 한 잘못된 정책 수립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을 선거구에 속한 3보급단과 군부대 시설을 갑선거구인 부개일신동의 해체된 61사단, 17사단 지역으로 통폐합 하는 군부대집적화 계획이 그것이다.
군부대 이전으로 혜택을 보는 지역은 희망에 들떠 빨리 진행 되기를 독촉하고,
피해를 보는 지역은 정책의 재 검토를 이야기하고있다.
혜택지역의 이익이 피해지역에 보전되는 대안 정책의 제시도 없다.
과거 통합예비군 훈련소를 산곡동 제3보급단으로 이전한다는 이야기때에는 부개일신동 주민들도 참석하여 반대의 목소리를 함께 하였다.
지금은 한개의 현안으로 서로 이해관계가 충돌 하니 목소리가 다툼의 목소리로 바뀐것이다.
을선거구의 박선원 국회의원이 풍물대축제에서 말한 3보급단의 신속한 이전이 피해지역의 주민들 마음을 조금이래도 생각한것인지? 생각한 것이 있다면 피해 주민의 마음을 헤아려 대안정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이야기 정도는 필요하지않을까?
피해지역의 주민들은 자기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것 조차 모를 정도로 비밀스럽게 진행되는 #군부대집적화
지금은 지역 곳곳이 가로주택정비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원주민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고있다.
최소 몇억의 빚을 지게되는 재개발 가로주택정비가 피해주민의 목소리를 잠재우는 이유가 되는 것을 보고 방관하며 그런것을 부추기고 있는것은 아닌지 의심도 된다.
군부대와 담장을 함께하고 있는 주민은 타지역으로 이전도 못 하고있다.
상대적 저평가된 주택가격의 격차가 너무도 크기때문이다.
풍물대축제에 참석한 내빈과 정책입안자들이 듣고있을까?
피해주민은 말한다.
갈때도 없다.
빚낼것도 없다.
군부대집적화가 되어도 상관없다
다만,
계속 살수 있게만 해주면 좋겠다.
군부대이전개발과의 지역 분과 회의는 형식일뿐, 주민의 목소리는 외면하고 있는듯하다.
정책에 의하여 피해를 본 국민.주민.
이제 그 정책으로 피해주민이 재정착 되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원한다.
서민의 고향인 부개1동 군부대 담장 밀접지역을 외면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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