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봉사와 희생' 그리고 '존중과 존경' 더불어 사는 세상 속에 수많은 봉사와 희생이 우리 사회를 아름답게 만든다. 봉사는 국가나 사회 또는 남을 위하여 자신을 돌보지 아니하고 애씀을 말하며, 희생은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해 자신이나 가진 것 등을 바치거나 포기한다는 사전적 의미다. 이를 풀어서 이야기하면 봉사와 희생은 내 돈 내고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사회에는 봉사할 사람을 투표로 뽑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선거의 후보자는 자신이 최고의 봉사자가 될 것이라며 호소하고 있다. 이제는 최고의 봉사자가 아니라 최고의 희생자를 뽑아야 할 것 같다. 사전적 의미의 존중과 존경을 보면 [존중은 높이어 귀중하게 대하는 것을 말하며, 존경은 다른 사람의 인격이나 사상,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