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다!
이제 여한이 없단다.
장작불이 되어 활활 태웠던 혈기가
이제는 안섯‘을 속삭이며,
그렇게 쉰살이 되었지.
세상의 버팀이 되도록
쇳물도 다 녹였던 불씨가 그립다.
어쩌다 붙은 불도
금방 꺼지는
1회용 성냥불이라는 예순을 바라본다.
작은 불씨가
세상을 태우듯
작은 불꽃이
세상을 밝히듯
아직도
불은 살아있씀을 증명 한다!
2018. 10. 19.
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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