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의 세계

#불교의 목적 과 #부처님 이름

圓相 2023. 12. 20. 14:05

불교는 어렵다.

그런데 너무도 쉽다.

심즉불곧 마음이 부처라 한다.

누구나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누구나 모두 부처가 될 수 있다.

 

불교의 목적은? 해탈성불하여 윤회가 없는 열반의 세계에 들고자 하는 것이니, 미혹에서 벗어나 지혜를 깨달으면 곧 부처라합니다.

깨닫지 못하면서 깨달은 척 미혹 속에 빠져 있다면 중생의 아수라속 이라 할만합니다.

일체유심조곧 마음 먹기에 달려있는 것이 세상살이 아닌가 합니다.

 

쉬운 불교속 부처님의 명호가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많이 듣고 보는 다양한 부처님의 이름을 백과사전에서 찾아 정리하였습니다.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본명은 고타마 싯다르타. 고타마가 성씨이며 싯다르타가 이름이다.

석가모니는 산스크리트어 '샤캬무니'를 음역한 것으로 샤캬족(석가)의 성자라는 뜻. 또한, 무니에는 고행자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고대 인도의 샤캬 부족의 소왕국 '카필라'의 왕[7]인 정반왕과 마야부인 사이에서 왕자로 태어났으나, 인간의 삶이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벗어나고자, 이후 왕세자의 지위를 버리고 출가하여 많은 수행 끝에 '감정이라는 악마'의 유혹을 견뎌내고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 인도 북부를 중심으로 가르침을 펼치고 많은 이들을 교화하다가 마지막 제자인 쑤밧다를 교화하고 80세의 나이로 열반에 들었다.

석가모니불 : 견성성불

 

#아미타불

아미타불(阿彌陀佛) / 무량수불(無量壽佛) / 무량광불(無量光佛)

불교에서 말하는 서방극락세계의 부처. 다른 말로 무량수불(無量壽佛), 무량광불(無量光佛)이라고도 한다. 줄여서 미타라고도 한다. 미타사, 미타암 등 사찰 이름에 많이 쓰인다. 전생에 '법장보살'이었을 때 48대원을 세웠고 지금은 48대원이 전부 성취되어 아미타불이 되었다. 관무량수경에 의하면 아미타불의 키는 60만억 나유타 항하사 유순이라고 한다. 아미타불 옆에 대보살 둘이 있다. 대보살의 이름은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다.

범어로는 아미따바(Amitabha), 아미따유스(Amitayus)라고 한다. 이중 Amita'끝없는', abha는 광명, ayus는 삶, 수명(생명)이란 뜻이다. 따라서 아미따바는 '끝없는 광명', 아미따유스는 '끝없는 삶(수명)'이란 의미가 된다. 아미따바를 한자로 음역하면 아미타불이 되며 의역하면 무량광불, 아미따유스를 의역한 것이 무량수불이다.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노사나불

부처의 진신으로, 법계를 고루 비추어 빠짐이 없어 원만구족과 완전무결을 가리키는 불교용어. 비로자나.

부처님의 의미를 해석하는 데에는 종파에 따라 조금씩 그 견해를 달리하나 비로자나와 노사나 그리고 석가모니를 각각 법신(法身진리의 몸) · 보신(報身깨달은 몸) · 응신(應身중생을 구제하는 몸)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면서도 이 셋을 서로 다른 부처로 보지 않는 천태종의 견해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다시 말해 불교에서는 비로자나와 노사나 및 석가모니를 동일한 불신을 지칭하는 다른 이름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본다. 노사나불은 진리인 몸(法身)’이기 때문에 곧 삼라만상을 있게 하는 근본원리요 본체임을 뜻한다.

동해시 삼화사 철조 노사나불
장흥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국보제117호)

 

나한

불제자 중에서 번뇌를 끊어서 인간과 하늘 중생들로부터 공양을 받을 만한 덕을 갖춘 사람을 이르는 말. 이미 생사를 초월하여 더이상 배울 만한 법도가 없게 된 사람으로서, 불교의 교법을 수행하는 성문(聲聞)의 네 가지 과() 중에서 가장 높은 지위의 성자(聖者)를 이른다.

상좌불교에서는 나한신앙이 행해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그렇기 때문에 인도에서의 나한신앙의 흔적과 근거를 찾기 어렵다. 나한신앙은 지금까지 주로 중국, 한국, 일본 등 대승불교 국가에서 행해져 왔기 때문이다.

위 강원종합박물관의 '18나한' 상

 

#보살

산스크리트어 보다시트바를 줄여서 보리살타로 음사한 것의 줄임말로 위로 진리를 구하고 아래로 중생을 구제한다는 대승불교의 이상적인 인간상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관세음보살

자비로 중생을 구제하고 이끄는 보살이다. 중생의 모든 것을 듣고 보며 보살피는 의미를 손 1천 개와 눈 1천 개로 형상화하여 천수천안(千手千眼) 관자재보살이라 부르기도 한다. 실제로 불상이나 탱화에서 손 천 개를 붙이거나 그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42개 정도로 약식화한다. 보통 관세음보살상 뒷편 광배에 천수(千手)를 상징하는 수많은 손이 있고, 이 손마다 각각 하나씩 눈이 달려 눈 1천 개(千眼)가 되며, 중생을 보살피기 위한 여러 가지 도구들을 하나씩 쥔 형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삼화사 관세음보살
향일암 천수관음
낙산사 천수관음보살

-.#지장보살

도리천(忉利天)에서 석가여래의 부촉을 받고 매일 아침 선정(禪定)에 들어 중생의 근기를 관찰하며, 석가여래가 입멸한 뒤부터 미륵불이 출현할 때까지 천상에서 지옥까지의 일체중생을 교화하는 대자대비의 보살이다.

그는 모든 중생, 특히 악도(惡道)에 떨어져서 헤매는 중생, 지옥의 고통을 받으며 괴로워하는 중생들 모두가 빠짐없이 성불하기 전에는 자신도 결코 성불하지 않을 것을 맹세한 것이다. 그러나 모든 중생의 성불은 기약할 수 없는 것이므로 지장보살은 성불을 사실상 포기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지장보살을 대원본존(大願本尊)이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장전의 후불탱화 '지장보살
삼화사 #지장보살

#미륵보살

자씨보살(慈氏菩薩)이라고도 한다. 미륵보살에 관한 경전으로는 미륵3부경으로 일컬어지는 미륵상생경 彌勒上生經·미륵하생경 彌勒下生經·미륵성불경 彌勒成佛經등이 있다. 이에 따르면 미륵보살은 브라만 집안에서 태어나 석가모니의 제자가 되었으나 석가모니보다 먼저 죽었으며, 현재는 보살의 몸으로 도솔천에 머무르면서 천상의 사람들에게 설법하고 있다.

미륵보살에 대한 신앙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다. 하나는 미륵상생경에 근거하는 것으로서, 현재 미륵보살이 머물면서 설법하고 있는 도솔천에 왕생하기를 바라는 상생신앙(上生信仰)이며, 다른 하나는 미륵하생경에 근거하는 것으로서, 미래에 미륵보살이 성불하여 용화수 아래에서 널리 중생을 구제할 때에 그 세계에 태어나 설법에 참여함으로써 성불하고자 하는 하생신앙(下生信仰)이다. 상생신앙은 아미타불의 서방정토에 왕생하고자 하는 정토신앙이 흥성하면서 점차 쇠퇴했으나, 하생신앙은 역사를 통틀어 면면히 이어져왔는데, 특히 어지러운 시대에 성하게 일어났다.

그것은 고통스러운 시대가 지나가고 하루빨리 평화로운 미륵불의 세상이 오기를 갈망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새로운 시대에 대한 갈망을 표출하는 하생신앙은 미륵불을 자칭하는 자들에 의하여 정치적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삼국시대에 불교가 전래되면서부터 미륵불에 대한 신앙이 유포되기 시작하여 오늘날까지 널리 유행하고 있다. 백제시대에 창건된 익산의 미륵사는 삼국시대 최대 규모의 사찰로서 미륵이 하생하여 모든 중생을 제도함으로써 이상적 세계를 이룬다는 미륵하생신앙에 의거하여 세워진 대표적 사찰이다. 신라 화랑으로 유명한 김유신은 자신의 낭도들을 용화향도라고 불렀는데, 이는 미륵이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하리라는 예언에 입각하여 이상적 세계를 건설하고자 하는 희망에서 비롯한 것이었다.

법주사 옛 미륵불
법주사 미륵불

-. #문수보살

문수보살은 불교에서 많은 복덕과 반야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다. 문수는 문수사리의 준말로 훌륭한 복덕을 지녔다는 의미이다. 부처 사후 인도에서 태어나 반야의 도리를 선양한 이로서 항상 반야지혜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왔다. 보현보살과 더불어 비로자나불의 양 협시보살로 등장하거나 대웅전 좌측에 봉안하는데, 대체로 연화대에 앉아 오른손에는 지혜의 칼을, 왼손에는 푸른 연꽃을 들고 있다. 643년 신라의 고승 자장이 황룡사에 9층탑을 세우고 오대산 중대에 적멸보궁을 건립하여 이곳을 문수신앙의 중심도량으로 만들면서 문수신앙이 우리나라에 정착했다.

상원사 문수보살

-.#보현보살

문수보살에 비해 석가모니불을 오른편에서 협시해 부처의 행원을 대변하는 보살.

문수보살과 함께 일체보살의 으뜸이 되어서 언제나 여래께서 중생을 제도하는 일을 돕고 널리 선양한다. 또 중생들의 목숨을 길게 하는 덕을 가졌으므로 보현연명보살 또는 연명보살(延命菩薩)이라고도 한다.

보현보살도 (펌)

 

-. #대세지보살

대세지보살은 다른 보살들처럼 독립적으로 조성, 예배되는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의 경우 서방극락세계의 보처보살로서 관음보살과 함께 아미타불의 협시불(脇侍佛主佛의 좌우에 모시는 부처) 형상을 띠고 나타난다.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보살이, 오른쪽에는 대세지보살이 수행하는 형태를 갖추게 되는데 이를 아미타삼존(阿彌陀三尊)이라고 부른다.

전등사 삼존불
삼화사 삼존불 (좌 지장보살 가운데 노사나불, 우 관세음보살)

 

모두 성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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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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