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군부대의 특혜가 지역에 방해가 된다면? 나라의 안보를 확고히 하여야 나의 삶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일것이다. 그러나 그 안보를 위하여 지역주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은 안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안보라는 미명 아래 군 소속원의 특혜를 누리는 것이라 오해할 수 도 있다. 군부대와 밀접한 지역 주민은 안보를 위하여 유사시에는 생명을 함께 하는 동반자라 할 수 있다. 특히 도심 속에 지역과 담장을 사이에 둔 군부대 라면 더욱 더 지역 밀착형 안보관이 필요하겠다 할 것이다. 지역주민은 주차난에 매일 같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군부대는 방치 되고 있는 땅을 꼭꼭 걸어 잠그고 있는 현상은 가히 군 가족만을 위한 안보 지킴이라 하여도 반박하지 못 할 것이다. 인천 부개동에 위치한 1..